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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고성아카데미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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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고성아카데미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초청

정선하 기자 | 입력 2011-12-08 오후 9:20:09 | 수정 2011-12-08 오후 9:20:0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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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글로벌 명품도시 고성 건설을 위해 개최한 고성아카데미가 2011년 한해의 마지막 강의를 열었다.

8일 오후,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는 문화마케팅의 귀재이자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는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창의와 상상력이 더 중요해진 이유”라는 주제로, 제11회 고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011년 고성아카데미를 마무리하는 이 날에는 강연에 앞서 2011년도 고성아카데미에 8회 이상 참여해 군정시책에 적극 동참한 군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모두 9명의 군민에게 김종술 부군수가 군수표창패를 수여했다.

한편, 고성아카데미 관련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시청하는 시간을 가져 2011년 한 해 동안 개최한 고성아카데미를 돌아보고 그동안 고성아카데미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홍사종 대표의 강연에서는 “창의와 상상력이 더 중요해진 이유”라는 주제를 통해 문화 감성의 시대인 현대사회에서 누가 먼저 창의적인 생각으로 더 재미있게 상상하느냐가 중요함을 군민들에게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가져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늘 강연을 맡은 홍사종 대표는 198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입상하면서 극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마케팅 자문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미래상상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숙명여대에서 문화예술 행정을 가르치고 있으며, 주요 일간지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성군 아카데미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고성아카데미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2년에도 고성아카데미에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