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골절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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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골절예방

임미영 기자  | 입력 2011-12-20 오후 5:23:32  | 수정 2011-12-20 오후 5:23:32  | 관련기사 건

겨울철에는 낙상사고가 다른 계절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추운 날씨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일이 빈번하다.

 

문제는 노인들의 골절이다. 손목, 척추, 고관절(엉덩이뼈) 골절을 입는 환자는 독립적 보행이 불가능해지며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고관절(엉덩이뼈) 골절의 경우 1년 내에 사망할 확률이 무려 20%다.

 

고령환자의 경우 고관절 골절을 입고 병상에 누워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 심폐기능과 방광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욕창이나 혈전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 골절 예방에 대해 알아보자.

 

골절 예방의 시작 골다공증 검사

 

만약 골다공증 환자라면 골절을 입을 위험은 더욱 커진다.

 

하지만 평상시엔 증상이 없다가 골절이 발생했을 때 골다공증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쉽지 않다.

 

다만, 운동을 하면 통증이 심해지는 퇴행성 관절질환 환자들과는 반대로 휴식을 취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약해진 척추 뼈를 유지하기 위해 과다한 근력이 소실됐기 때문에 등에서 허리까지 통증이 생기고, 무거운 느낌과 피로가 쉽게 온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 무기력감으로 느껴질 수 있고 직접적으로 뼈가 아픈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다.

 

따라서 노인성 골절을 예방하기에 앞서 골다공증의 유무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 자료제공 : 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임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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