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해 월별 고성군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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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해 월별 고성군 주요뉴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1-12-29 오후 10:23:33  | 수정 2011-12-29 오후 10:23:33  | 관련기사 건

2011년 한 해 동안 우리 고성군에서 있었던 주요뉴스를 월별로 간추렸습니다.

 

아래는 월별 주요 뉴스입니다.

 

 

 

(1月)고성군, 구제역 방역에 전행정력‘집중’

 

- 국가위기 심각 단계 ,군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운영

- 24시간 비상상황근무

 

고성군은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으로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Orange)에서 최상위 단계인 심각(Red)으로 격상됨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기존 구제역 방역체계와 연계해 4일부터 구제역 상황종료시까지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구제역의 확산 상황에 따라 확산․심화단계로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현재 상황은 구제역 확산기로 판단, 구제역 발생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과 상황유지가 가능토록 상황관리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상황실을 주․야간별 2개조로 편성운영해 비상상황유지와 의심 신고에 신속대응 및 지원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구제역이 심화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본부장이 결정하면 기존 근무인원을 확대하는 등 합동 근무를 실시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겨울철 차단 방역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구제역 발생국 여행자제와 국내 발생 지역 방문 금지, 축사 내외부 매일 1회이상 소독실시, 가축거래 금지, 경상남도내 도축장 외 출하금지 등 농가별 방역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해 12. 16일부터 군 진입 3개 고속도로 IC(고성, 동고성, 연화산)에 공무원으로 편성된 구제역 이동 통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제역의 군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3,200세대에 이르는 우제류 사육 농가에 25톤의 소독약품을 긴급 공급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月)STX 혁신기업 닻 올리고 힘찬 출발!!!

2011. 2. 16

 

 

 

- STX조선해양의 자체 블록 제작 조달률 제고 노력 첫 결실

- 안정적 생산체제 구축과 원가경쟁력 향상에 기여

 

STX조선해양이 최근 인수한 ㈜혁신기업(대표이사 : 신상호 사장)은 16일 오전 고성군 동해면 회사 본관동에서 내 외빈 및 직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을 거행했다.

 

▲ 인사말 하는 (주)혁신기업 신상호 대표이사

 

 

이번 혁신기업 인수는 2005년 이후 대형선 비중 확대 및 생산량 급증으로 진해조선소 내 블록 생산능력의 한계에 도달한 STX조선해양이 블록 자체 조달률을 끌어 올리기 위한 노력의 첫 결실로 해석될 수 있다.

 

혁신기업은 현재 15만평 규모의 부지와 4기의 크레인 등을 갖추어 연간 10만톤 정도의 블록 제작이 가능하며, 현재 650m 규모의 안벽을 보유하여 진해 조선소의 안벽 부족 문제를 해소하여 공정 단축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학렬 고성군수

 

아울러 혁신기업이 본격 가동될 경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혁신기업 신상호 대표이사 사장은 “STX조선해양이 혁신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진해 야드와의 협력을 통하여 대형선에 필요한 조선기자재공급의 역할을 수행하고, 월드 베스트 조선소로 자리 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디.”고 결의를 다졌다.

 

▲ STX 조선해양 조정철 상무

 

한편, STX 조선해양의 조정철 상무는 출범식 직후 가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혁신기업 근로자들이 한 때 800명까지 있던 적이 있었으나 사정이 좋지 않을 때는 400명 까지 줄었던 적도 있었다며, 조선업계의 어려움을 나타낸 뒤, 최근 혁신기업은 600명 정도로 늘어나면서 점차 회복 추세에 있다고 밝혀 STX에서의 인수 이후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조정철 상무는 또, STX 직원들은 누구나 STX가 언제나 경남의 기업이며, 향토기업이라 생각하고 생각하며 그 자부심 또한 대단한바 어쩌다 발생하는 지역민들과의 마찰에 대해 늘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 기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민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반드시 상생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1978년 설립된 혁신기업은 거주구(Deck House), 엔진룸(Engine Casing), 화물창덮개(Hatch Cover) 등 대형 선박 블록을 생산하고 있는 블록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 곳에 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한 것은 2008년이며 2011년 6월까지 공장건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박태훈 고성군 의회 의장

 

 

 

 

 

(3月)글렌데일 커뮤니티칼리지 교무학장 방문

2011. 3. 10

 

- 미 글렌데일 커뮤니티 컬리지(GCC) 주얼 프라이스 교무학장 일행 3.10~3.12 고성방문

 

- 유학 희망자와의 간담회, 지역 고등학교 방문 설명회 및 GCC 입학에 대한 교육교류 세부 협약

 

고성군(군수 이학렬)과 미국 글렌데일 커뮤니티 컬리지(총장 던 린지)가 손 잡고 고성지역 학생들의 미국 유학길 지원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고성군에 따르면 미 글렌데일 커뮤니티 컬리지(GCC) 주얼 프라이스 교무학장 일행은 지난해 11월 1일 양해각서 체결이후 미국 유학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를 위해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유학 희망자와의 간담회, 지역 고등학교 방문 설명회와 미국글렌데일 커뮤니티 컬리지(GCC) 입학에 대한 세부적인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방문 첫날인 오늘(10일)은 미국유학을 신청한 학생과 보호자와 교육관계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소개와 함께 대학생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듣는 간담회와 고성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 교장과 영어담당 교사, 미국 유학프로그램 참여학생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얼 프라이스 교무학장은 학교 소개에 앞서 ‘자신 또한 학생시절 유학 경험을 가지고 있고 두 자녀도 유학을 보냈었다’며, ‘25년간의 해외 학생 유치, 유학교육과정 상담 경험을 토대로 고성지역 학생들이 미국 유학 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미 글렌데일 커뮤니티 컬리지(GCC) 주얼 프라이스 교무학장

 

 

이날 오후에는 고성중앙고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프라이스 GCC 교무학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대학과 학과 정보에 대한 설명과 유학생활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의 시간을 가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내일(11일)은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해 2012고성공룡엑스포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군수실에서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GCC 입학에 대한 세부내용을 협의한다.

 

 

 

고성군 한 관계자는 ‘미 GCC 대학 관계자의 이번 방문은 고성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 기반 마련으로 미국 현지생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지게 됐으며 군에서는 학생들이 미 대학 수업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영어몰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미국 유학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핵심전략사업 중 하나로써 이를 통해 고성군은 『대한민국 제1의 명품교육도시 고성』건설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4月)고성군의회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열어

2011. 4. 15

 

- 박태훈 군의장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회 구현 위해 노력 할 것”

  

고성군의회가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고성군의회는 오늘(15일) 오전, 고성군의회 개원 20주년을 맞아 군의회 의장실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갖고 이학렬 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전ㆍ현직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과 함께하는 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의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박기선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시기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보고를 한데이어 고성군 의정발전에 대한 공이 많은 의회사무과 주용범 전문위원과 김은태 군청 기획담당에 대한 박태훈 의장의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박태훈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늘 의회를 사랑하고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상 군민의 눈으로 바라보며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우리군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박태훈 의장

 

 

또한 박태훈 의장은 ‘세간의 관심인 STX유치에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꼭 고성에 대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박태훈 의장의 생일과 류두옥 의원 자녀의 결혼식 등이 겹쳐 고성군의회 상조회에서 마련한 축하금을 수여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 돼 20주년 기념식이 더욱 뜻 깊었다.


고성군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제1대 의회를 개원한 이래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꾸준한 의정활동과 함께 최근에는 명품 보육․교육도시 건설로 군민이 행복한 고성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5月)축산분뇨처리시설 영오면에는 안된다!
설치반대위 군청앞에서 반대 집회열어

2011. 5. 24

 

경축자원화센터(축산분뇨처리시설)조성 사업을 반대하는 집회가 영오면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24일 오전11시 고성군청 앞에서 있었다.

 


지난 12일, 영오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경축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 설명회에서 분뇨처리시설 설치를 강행하려는 동고성농협측과 제지하는 반대추진위원들과의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이 일어난데 이어 이번에는 반대집회까지 개최돼 불씨는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다.


오늘(24일) 오전, 축산분뇨처리시설 영오면 설치를 반대하는 군청앞 집회에서는 재경영오향우회 김이환 용인대교수가 출향인사를 대표해 인사를 하고 김성기 재경영오향우회 사무국장이 나서 주민 절대다수의 동의 없는 어떠한 오염유발시설도 영오면 입주를 결사반대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제창을 했다.


또한 영오면 축산분뇨처리시설반대위에서는 고성군수에게 경축자원화센터(축산분뇨처리시설) 민원해결을 하지 않는 동고성농협의 책임을 묻고 즉각 사업을 회수해 재검토하고, 감독관청 책임부서의 감독소홀과 무능의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요구했다.

 

▲ 고성군청 종합민원실 김정년 실장을 항의방문하고 반대입장을 전달하는 반대위

 

아울러 고성군청은 지금처럼 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 한건의 인허가도 불허해야하며 인허가시 군수를 탄핵하겠다며 1,407명으로부터 받은 경축자원화센터 설치 반대서명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동고성농협 관계자는 지난달 12일과 13일 전남 순천 별량농협에서 운영하는 경축자원화센터를 견학한 영오면 양기마을 주민들은 비교적 깨끗한 시설에 대부분 찬성하는 입장이다고 밝히고 있다. 

고성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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