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찬 소 울음소리로 시작하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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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소 울음소리로 시작하는 새해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1-02  | 수정 2012-01-03 오전 10:48:4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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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일, 우렁찬 소울음 소리와 함께 임진년 첫날이 시작됐다.

 

 

고성축산업협동조합 최규범 조합장은 임진년 첫날 이군현 국회의원과 이학렬 군수, 박태훈 의장을 비롯한 하학렬 도의원과 여러 군의원,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율대리 고성가축경매시장에서 임진년 첫날 초매식을 갖고 힘찬 임진년 한해를 다짐했다.

 

 

고성축산경매시장에는 이른 아침 소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나와 우렁찬 소 울음소리와 함께 올 한해 FTA 파고를 잘 견디고 우리 소를 지켜가자는 소망을 담은 고사를 올리며 축원했다.

 

 

이군현 의원과 이학렬 군수, 박태훈 의장은 양축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는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최규범 축산농협장도 축산인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초매식에 나온 소는 모두 고성산 송아지로 220두가 나와 암송아지는 평균 105만원에 낙찰됐으며, 수송아지는 평균 143만원 낙찰가를 보이며 전국으로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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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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