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공고등학교, 경남기능경기대회 금메달 2개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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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고등학교, 경남기능경기대회 금메달 2개 획득 쾌거!!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4-17  | 수정 2007-04-17 오후 3:08:04  | 관련기사 건

- 경남항공고, 출전 2년만에 항공부문 최첨단 분야에서 금메달 2개와 은 동메달 획득 쾌거 거두어!!


지난 4월11일부터 6일간 경남도내 창원시 등 5개시 12개 경기장에서 경남지역의 기능인들이 직종별로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2007년도 경남기능경기대회」가 열렸다.


4월 11일부터 열렸던 이번 대회는 지난 4월16일(월) 오후 3시 창원기계공고 실내체육관에서 공창석 행정부지사와 이승무 도교육청과 부교육감 등 기관, 단체장, 입상선수, 지도교사와 선수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항공고등학교(교장 허성락)는 항공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항공 전문 고등학교임에도 기능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 집약적 폴리메카닉스 직종에서 출전 2년 만에 금메달(3학년 유철재)과 은메달(3학년 김기림)을 획득했으며, 최첨단분야의 CNC밀링에서도 금메달(3학년 김백민)과 동메달(3학년 신성호)을 획득하는 등 최첨단 항공기제작에 다가서는 기술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산업체종사자와 대학 및 고등학생과 일반 개인이 통합된 직종에서 함께 실력을 겨루어 명실상부한 경남 최고의 기능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총 42개 직종에 502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해 온 항공고등학교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항공고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하루도 쉼 없이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은 다가오는 9월 충남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남 대표 선수로 참가해 다시 한 번 최고의 기량을 보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와 상금이 지급되며, 또한 해당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이 주어지고 오는 9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또한 지방대회 입상자가 전국대회에 참가 또는 입상할 때에는 삼성그룹과 맺은 협약에 의해 취업 또는 우대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게다가 경남항공고등학교는 올해부터 2년간「교육부지정 연구학교」와「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취업지원기능 확충 사업」에서도 치열한 경합 끝에 선정되어 약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는 등 경사가 겹쳤다.

 

                                           <경남항공고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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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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