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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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

김미화 기자  | 입력 2012-01-25 오후 5:23:07  | 수정 2012-01-25 오후 5:23:07  | 관련기사 건

4주 교육 수료한 열린학교 장애아동 학생 졸업생 11명 졸업식 가져

 

 

고성군은 지난 20일 고성초등학교에서 (사)고성군장애인부모회(회장 최형화)의 주관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제8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교사와 졸업생들에 대한 표창, 활동사진 상영, 댄스 및 수화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연필꽂이와 서랍장 작품 등을 전시해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사)고성군장애인부모회는 졸업생 박정화 외 10명에게 개개인의 능력과 수업태도를 고려해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졸업생들은 밝고 활발한 모습으로 댄스공연, 수화공연 등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최형화 회장은 열린 학교 기간 동안 깊은 애정으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청과 교육청을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와 부모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2011년 12월 26일부터 2012년 1월 20일까지 4주 동안 교사 4명과 자원봉사자, 부모회원들의 도움으로 언어․숫자 수업, 미술․음악 활동, 레크리에이션, 문화체험 등 학습 및 현장체험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및 사회성 발달, 인지능력과 실생활의 활용능력 기술,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웠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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