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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2-01 오후 3:29:39 | 수정 2012-02-01 오후 3:29:39 | 관련기사 건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홍보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최근 계속적인 한파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관내 표본감시의료기관의 1월초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1000명당 4.4명으로 유행기준인 3.8명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인플루엔자 예방물품을 배부했으며,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예방접종 권장과 평소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 되는데 약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되며, 증상으로는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이 있다.
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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