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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경찰관과의 간담회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2-10 오후 4:30:26 | 수정 2012-02-10 오후 4:30:26 | 관련기사 건

- 학부모․선배로서 학교폭력에 접근...

- 고성가족상담소 김종분 소장 초청, 학생과의 상담 기법 등 교육...

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에서는 10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현직 경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경찰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학교 출신 경찰관이나 자녀를 둔 경찰관이 선배와 학부모 입장에서 학교폭력에 접근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고성가족상담소 김종분 소장을 초청해 학생 상담기법, 공감대 형성과 친밀감 조성 요령 등의 교육을 받았다.

박재구 경찰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이 올해 경찰의 최우선 치안 과제임을 거듭 강조하고 관내학교 출신 선배 또는 학부모 입장에서 학생들에게 접근할 경우 더욱 친밀감을 높일 수 있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범죄예방교실 참여 등 많은 활동을 당부했다.

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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