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중학교 제47회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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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중학교 제47회 졸업식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2-13 오후 7:58:14  | 수정 2012-02-13 오후 7:58:14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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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졸업시즌을 맞아 고성군 내 각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졸업식이 한창이다.

 

 

13일에는 고성군 상리면 상리중학교의 제 47회 졸업식이 열렸다.

 

상리중학교에서는 올해 모두 9명의 학생이 졸업을 하며 재학생과 교사들을 비롯해 가족,친지와 선배들이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타의 모범이 되고 학업이 우수한 학생에게 으뜸상과 특기상, 개근상 등 대내상과 고성군수표창과 이군현 국회의원 표창을 비롯한 장학금 수여 등 대외상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3학년 학급반장인 정천수 학생은 고성인터넷뉴스 학생기자로써 상리면과 고성읍의 소식을 학생의 눈으로 본 사회 전반에 대해 기사를 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로 3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를 받았다.

 

▲ 제목을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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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중학교 오용식 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열정적으로 행동하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져 각자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졸업을 축하했다.

 

끝으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졸업식노래를 부른 뒤, 상리중학교 교복을 입고 마지막으로 부르는 교가를 힘차게 합창하며 졸업식을 모두 마쳤다.

 

 

 

졸업생들은 고등학교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하기도 했지만 3년 동안 동고동락한 친구들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며 학교를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정든 학교를 떠나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는 상리중학교 졸업생들의 앞날에 희망찬 미래가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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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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