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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저소득층 뇌혈관질환 무료검진

김미화 기자 | 입력 2012-02-15 | 수정 2012-02-15 | 관련기사 건

검진비용 2,800만원 확보, 70여명 무료검진 혜택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으로 의료비를 절감하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와 연계해 저소득층 대상으로 뇌혈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번 저소득층 뇌혈관질환 무료검진을 위해 2,800만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1인당 검진비용 40만원으로 총70여명에게 무료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검진대상자는 군내에 주민등록이 된 만4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질혈증, 어저러움, 기억력감퇴, 집중력저하 등 뇌질환의심자이면서 검진받기를 원하는 주민이다.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뇌혈관질환 무료검진으로 조기에 뇌질환 대상자를 발견 관리함으로써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의료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670-4034)나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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