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공룡시장, 최고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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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공룡시장, 최고로 거듭난다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2-20  | 수정 2012-02-21 오전 10:09:21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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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성내리에 위치한 공룡시장 상인들이 매일 아침 손님들에게 최선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절인사운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일 아침 10시, 공룡시장 상인들은 활기차고 우렁찬 인사와 함께 손님들을 맞이한다.

 

공룡시장 상인회에서는 지난해 8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상인대학 졸업을 계기로 친절과 인사가 서비스의 기본이라고 생각해 친절인사운동 실천에 들어갔으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친절인사운동은 공룡시장 100여개 상가의 상인들이 각 구역별 5개조로 나눠 정해진 구호에 맞춰 인사하는 형식으로 공룡시장 상인회 김광우 총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상인들이 보다 친절해졌을 뿐만 아니라 교류가 많지 않았던 상인들 간에도 서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 시장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공룡시장 상인회에서는 다가오는 2012공룡엑스포에 대비해 2월 24일,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친절한 서비스로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공룡시장은 물건을 구입하는 손님들에게 무료주차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3월부터 독거노인 등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을 제공할 계획으로 모두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고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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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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