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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정례회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4-10 | 수정 2012-04-11 오전 9:09:3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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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공룡엑스포 행사지인 당항포 관광지 엑스포주제관에서 정례회를 가졌다.

10일 오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박영숙 회장과 이종숙 철쭉회장을 비롯한 전 여성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주요 현안사항 보고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박영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역도대회 무료찻집 운영과 공룡엑스포에 대비한 깨끗한 고성 가꾸기 사업 등 3월까지의 주요활동 사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현재 개최되고 있는 공룡엑스포 자원봉사에 대한 협조와 내일 실시될 선거에 참여를 당부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올해 출산예정인 19가구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출산용품을 지원하며 공룡엑스포 자원봉사자 격려를 비롯해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5월 22일에는 다문화가족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고성군청 환경과 최정란 환경미화담당으로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고성군에서는 7월 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교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과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 받은 뒤 앞으로 시행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에 적극 협조해 보다 깨끗한 고성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며 정례회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