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 공룡국제심포지엄과 2012 한국지구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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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 공룡국제심포지엄과 2012 한국지구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4-13  | 수정 2012-04-16 오전 7:13:1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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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가 한창인 당항포 관광지 내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는 경남고성 공룡국제심포지엄과 2012 한국지구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구과학회와 진주교대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를 비롯해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질유산의 보존, 관리와 활용’이란 주제로 국내 공룡 관련 연구자들과 영국과 미국, 스위스의 학자들의 특별강연 등 모두 23편의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지구과학회 김종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룡화석의 지구과학적 의의는 아직 명쾌히 드러나지 않았다며 공룡이 왜 멸종됐는지, 공룡의 멸종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 무엇인지 상호보완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해 이번 학술발표회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이어 국제 심포지엄 운영위원장인 김경수 교수는 초대사를 통해 이번 학술행사가 지난 20년간 국내에서 활발하게 연구된 화석 등의 지질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관리해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강연 1부에서는 환경정책평가원 이수재 박사가 ‘고성군 지질유산의 지속가능한 활용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2부는 유럽공룡발자국 화석연구의 선구자인 스위스의 다니엘 마티 박사가 ‘유럽의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지질보존과 지질관광 정책에 관한 개관’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한편, 14일에는 심포지엄 답사를 위해 고성공룡박물관 서승조 명예관장의 안내에 따라 천연기념물 제 411호인 덕명리 발자국 화석산지 일대를 탐방하고, 공룡박물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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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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