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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개원 21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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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개원 21주년 기념식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4-16 | 수정 2012-04-17 오전 7:37:5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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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가 21주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고성군의회 역대 의원들과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의회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오전, 고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는 박태훈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의회 21주년 의정활동 성과보고가 있었다.

고성군 의회 박태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하고 지방의회도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하게 되면서 벌써 2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잘못된 부분을 반성하며 다시 한번 군민들의 중지를 모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의회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고성군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획감사실 강순남 씨와 의회사무과 조성현 씨에 대한 표창 전달식에 이어, 박기선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6대 군의원들의 전반기 의정활동 중 2011년 4월 1일부터 2012년 3월 31일까지의 의회운영과 활동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어 군정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 시간에서 김홍식 의원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의회 청사 주변기관들을 위해 의회 주차장을 활용하자는 방안을 내놓는가 하면 현재까지 주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영오면에 조성예정인 경축자원화시설에 대해 주민들과의 타협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박태훈 의장의 당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