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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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4-20  | 수정 2012-04-22 오후 9:49:47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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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성군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열렸다.

 

 

20일 오전,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상수 고성군지회장과 김종환 고성군장애인후원회장을 비롯해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의장 등 많은 내외빈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개회식에 앞서 소가야풍물패의 풍물공연과 민속춤, 초청가수 공연 등 신명나는 식전행사가 펼쳐지고 이어 1부 개회식에서는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애쓴 이들에게 표창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날 천사의 집 최행순 씨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장영록 씨 등 5명이 군수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3명에게 감사패를 중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상수 고성군지회장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상수 고성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아직도 우리 사회는 장애인들에게 대한 편견과 차별이 많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해하며 장애인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며 불편한 몸이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역경을 꿋꿋이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능동적인 자세로 살아간다면 행복한 삶과 진정한 복지는 함께 할 것이라며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점심식사를 한 뒤 이어진 2부행사에서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시간으로 이뤄져 군민과 장애인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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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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