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엑스포 관람객들‘환상 레이저 쇼’에 흠뻑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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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관람객들‘환상 레이저 쇼’에 흠뻑 빠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2-05-07  | 수정 2012-05-07  | 관련기사 건

- 주말 이틀 동안 15만 명 다녀가 90만 명 돌파

 

어린이날과 이어진 주말동안 15만 명이 넘는 공룡엑스포 관람객들이 다녀간 가운데 주말 야간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환상적인 레이저 쇼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말 야간에도 관람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전뿐만 아니라 오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전시관을 둘러본 후에도 많은 관람객들은 환상 레이저 쇼를 보기 위해 행사장을 떠나지 않았다.

 

늦은 시간까지 레이저 쇼를 위해 기다리던 관람객들은 공룡의 문 벽면을 스크린으로 이용한 미디어파사드와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레이저 쇼의 마지막 불꽃이 터지는 순간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한 관람객은 “관람을 마치고 집에 가려다 한 시간 뒤에 레이저 쇼를 한다고 해서 남아있었는데 다 보고가기를 잘한 것 같다”며 “미디어파사드? 그런 것은 처음 봤는데 신기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토요일 9만9천여 명, 일요일 5만3만여 명이 다녀가 주말 이틀 동안 1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이면서 누적 관람객 90만 명을 돌파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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