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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4-26 | 수정 2007-05-03 오후 5:35:17 | 관련기사 건
고성지역 각 급 학교의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2007년도 고성지역 학교운영위원장 회의가 오늘 오후 2시 고성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이삼화 교육장과 손학모 전 교육위원 등 30여 명의 각 급 학교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삼화 교육장은 오늘 회의에 참석한 분들이야말로 고성 교육발전을 짊어지고 가는 큰 기둥이라 말한 뒤, 운영위원장들의 격려와 관심 속에 고성교육은 날로 발전 할 것이라 말하며 참석한 운영위원장들을 추켜세웠다.
아울러 이삼화 교육장은 학교운영과 관련한 각종 심의를 함에 있어, 보다 철저하고도 심도 있는 심의를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손학모 전 협의회장
손학모 전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작금의 교육관련 정책의 세계적 흐름은 Strong-Education! 즉, ‘강한 교육’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이 세계적 추세라 말하고 여러 운영위원장들이 지금껏 수고를 해왔지만 거듭 노력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이어 열린 2007년도 고성지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구성을 위한 회의에서는 김성진 고성고 학교운영위원장과 이상개 항공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운영위원장들로부터 차기 협의회장을 맡아 달라는 추천을 받았으며,
▲ 이상개 항공고 학교운영위원장
추천받은 두 사람으로부터 듣는 소견발표 순서에서 먼저 단상에 선 이상개 위원장은 “30년 넘는 세월 동안 학생을 가르치고 고향을 지켜오면서 나름대로 무엇이 바른 길인가를 체득해 왔다고 자부하는데, 사랑하는 후배와 경쟁을 벌여가면서까지 살아간다는 것은 제가 살아온 길과 너무나 다르고, 김성진 후배께서 더 열심히 고성 교육을 위해 일 할 훌륭한 사람이기에 저는 사의를 표합니다.” 라며 의미 있는 사의를 표명해 김성진 고성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새로운 학교운영위원회 고성지역 협의회장이 되었다.
▲ 김성진 고성고 학교운영위원장
이어서 열렸던 업무연수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학교운영위원회 권한과 의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위원장의 역할론 등을 비롯한 기타 각종 실무자료 검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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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교육청을 이끌어가는 직원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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