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엑스포 성공개최에 따른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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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성공개최에 따른 기자회견 가져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6-11 오후 3:30:50  | 수정 2012-06-11 오후 3:30:50  | 관련기사 건

명실상부 세계적 공룡 축제로 자리잡아... 73일간 1,789,671명 관람

 

이학렬 고성군수(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장)가 1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12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성공개최에 따른 성과보고 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도청 출입기자 30명과 도의회 및 경남도관계자, 공룡엑스포조직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 동안의 공룡세계엑스포 개최 성과와 2012공룡엑스포 성공개최에 따른 성과 등 30여 분간의 브리핑 후 간단한 질문 답변 시간으로 이어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 군수는 “3번째로 개최된 이번 2012공룡엑스포는 당초 목표 관람객인 142만명을 훌쩍 넘은 1,789,671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직접수익 115억9천1백만 원, 간접수익 2,335억3천3백만 원을 창출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올리며 명실상부 세계적 공룡 축제로 자리굳혔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번 엑스포의 성공 요인으로 ▲최첨단 공룡입체영상, 빗물의 관광자원화, 공룡등, 미디어파사드 레이저불꽃쇼 등 지난 엑스포와는 완전히 달라진 새롭고 변화된 모습, ▲단체관람객 도시락 먹는 장소 제공, 나무 그늘막 조성, 휴게쉼터 설치 등 관람객 편의시설 대폭 확충, ▲3번째 개최에 따른 공무원, 군민(자원봉사자)들의 노하우, ▲진동우회도로 및 신동전터널 개통, 거가대교 개통 등 2009공룡엑스포 대비 공룡엑스포 주행사장 접근성 용이, ▲대행사를 두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운영 해 남다른 주인정신 발휘, ▲책이나 만화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공룡을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자연사 엑스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엑스포 등을 꼽았다.

 

끝으로 이 군수는 “이번에도 역시 전 군민을 비롯한 출향인, 공무원 등의 성공개최에 대한 간절함으로 모두가 최선을 다해 공룡엑스포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군민들의 자긍심 또한 한층 고취됐다”며 “이 여세를 몰아 단합을 통한 고성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공룡엑스포 주 행사장은 오는 7월 5일까지 임시휴장을 거쳐 6일 당항포 관광지로 재개장 하며, 사용하지 않은 2012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입장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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