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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20기동대, 현지 합동봉사활동 ‘호응’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6-19 오후 4:32:48 | 수정 2012-06-19 오후 4:32:48 | 관련기사 건

올해 들어 2번째, 전자제품ㆍ농기계 등 수리, 출장수리도...

군민의 생활불편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고성군 120기동대(회장 한효근)가 19일 삼산면 두포리와 장치리 주민을 대상으로 2012년 2분기 합동봉사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합동봉사활동은 농기계, 설비, 전기, 이·미용 4개 분야에 42명의 자원봉사자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담당, 동고성농협 농기계수리센터가 함께한 합동봉사활동이었다.

이번 합동봉사활동에서 설비분야는 장마철을 대비해 87세 독거노인주택 지붕에서 비가 새는 곳을 수리했고, 전기 분야는 110V전기를 사용하는 82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가구에 노후 된 등기구와 배선을 교체해 누전으로 인한 전기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농기계분야는 봄철 농번기를 끝낸 경운기, 이앙기 등 농기계고장을 수리 했으며 미용분야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펼치는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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