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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 고성지소 개소식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성지소 개소식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7-02 | 수정 2012-07-03 오전 7:08:54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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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고성군 내에서도 법률관련 무료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어업인과 도시영세민 등 법률보호 취약지역 주민의 법적 생활 안정을 위한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성지소가 설립돼 2일 오전, 고성군청 남별관 1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성군청 도평진 기획감사실장과 최규범 축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김형열 농협고성군지부장과 정호용 의원 등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고성지소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통영출장소 최인애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고성 주민들이 통영출장소까지 가는 불편함 없이 가까이서 언제든지 무료법률 상담이 가능하게 됐다며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법률지원자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성지소 개소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잘 몰라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통해 고성군민의 권익보호와 법률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다.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성지소의 상담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한편,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그동안 전국의 법률보호 취약지역에 꾸준히 사무실을 증설해 왔으며 올해에는 고성을 비롯해 함안, 의령 등 전국 농어촌지역에 9개 지소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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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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