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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공룡나라축제 시작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5-01 | 수정 2007-05-01 | 관련기사 건

제6회 고성공룡나라축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회화면 당항포관광지를 비롯한 고성읍 시가지와 상족암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올해 6회째로 개최되는 공룡나라축제는 ‘과거로의 탐험, 미래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백악기 공룡대륙 고성의 자연문화 유산과 과거의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민의 화합과 21세기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고성읍 송학리 고분군 특설무대에서 공룡 퍼레이드와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하메시지 영상물과, 아이스 난타 및 러시아 민속무용, 영상 멀티 레이져쇼에 이어 초청가수 마야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개막식이 열린다.

이에 앞서 1일부터 2일까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공룡의 새로운 부활’이라는 주제로 제3회 고성공룡로봇경진대회가 개최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2일부터는 당항포관광지에서 아이스 난타, 마술 및 러시아 민속무용, 중요무형문화재 줄타기 및 보리수 풍물 팀의 무예시범, 공룡퀴즈, 메리츠 무용 및 청소년 문화재 등 각종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또 캔 공룡·로봇체험 및 전시, 공룡탁본, 모래로 만든 공룡, 석고 공룡 색칠하기, 찰흙 공룡 만들기, 공룡종이 접기, 연 만들기, 장승만들기, 알 공예, 풍선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가 열린다.

이 밖에도 3일 오후 8시 고성읍 남산공원에서 ‘소가야 달빛사냥’ 음악회가 열리면서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5~6일 상족암 군립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및 실경 미술작가 초대전 등 특별행사가 개최된다.

<고성군청 행정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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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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