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윤영섭 대외부총장 고성 영어·과학캠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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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윤영섭 대외부총장 고성 영어·과학캠프 방문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7-27  | 수정 2012-07-27 오후 5:19:52  | 관련기사 건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영어·과학캠프 격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을 관장하는 윤영섭 대외부총장이 타지에서 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7일간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영어·과학캠프를 진행하며 땀 흘리는 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7월 26일 고성을 방문했다.

 

 

고령의 나이에도 이른 시각에 출발해 11시 30분경 고성에 도착한 윤영섭 대외부총장은 중등부 캠프인 고성여중을 먼저 들러 학교 관계자와의 면담 후 금일 일정인 과학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교실을 일일이 참관해 수업을 받고 있는 고성여중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중등부캠프 참관 후 박물관사업소를 견학하고 철성초로 이동해 오후 4시에 잡혀있는 초등부캠프 퇴소식에 참석한 윤영섭 부총장은 한명씩 수료증을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덕담을 보냈다.

 

윤영섭 부총장은 “과학수업에 임하는 고성여중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사뭇 진지했고 배우려는 자세가 너무 보기 좋았다. 그리고 밝게 웃으며 맞이해주는 초등부 학생들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환해져서 내려와 보기 잘했다”고 얘기했다.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윤영섭 부총장은 미국 워싱턴 주립대 조교수, 한국증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북아경제경영연구소 소장과 고려대학교 대외부총장 재직 중이다.

 

 

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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