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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대표 간담회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대표 간담회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7-27 | 수정 2012-07-28 오전 8:33:41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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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대표자들이 모여 생명환경농업 현황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27일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는 생명환경농업 단지대표와 이학렬 군수, 새고성농협 곽근영 조합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대표 간담회가 개최됐다.

새고성농협 곽근영 조합장은 다가오는 11월부터 소비자의 알권리 확보와 우리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쌀 등급 의무표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수확량에 치중하기보다 화학비료 양을 줄이는 등 좋은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교육시간에는 생명환경농업 단지 관리와 병해충 방제대책에 대해 2012년 생명환경농업단지 친환경인증 추진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기타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생명환경농업과에서는 지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48개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를 현장 점검한 결과 예년과 비교해 벼 물바구미의 개체수가 증가했으나 심한 피해는 없었으며 유충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으로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판매와 유통단계가 가장 중요한 시기로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쌀이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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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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