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출토유물 고성박물관으로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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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출토유물 고성박물관으로 귀향

김미화 기자  | 입력 2012-08-22  | 수정 2012-08-22 오후 8:45:56  | 관련기사 건

국가귀속 유물 449점 고성박물관으로 가져오다

 

고성박물관(관장 : 이학렬 고성군수)이 경상남도에서는 세 번째로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위임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군은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기관 지정을 받기위해서 수장고시설을 확충하고, 출토유물 보관과 활용계획, 인력확보 등 많은 요건을 충족해야하는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이에 대한 대책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이번 성과를 이루어냈다.

 

경상남도는 지난 7월 31일 고성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거류면 신용리 마동농공단지부지에서 출토된 유물 426점을 비롯한 총 449점의 유물에 대한 보관관리권을 고성박물관에 위임했다.

 

 

박물관은 마동농공단지에서 출토된 유물 426점을 22일 임시보관처인 (재)동서문물연구원에서 가져왔으며, 나머지 유물 23점은 현재 보관기관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인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귀속되는 유물을 시작으로 향후 고성군 관내에서 발굴되는 각종 유물들은 고성박물관으로 귀속돼 전시와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물관관계자는 “앞으로 고성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모두 보관하기 위해서는 수장고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며 박물관 지하 여유 공간을 최대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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