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해외공연 러시아에 고성의 신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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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해외공연 러시아에 고성의 신명을!!!

김미화 기자  | 입력 2012-08-23  | 수정 2012-08-23 오후 4:00:03  | 관련기사 건

러시아 모스크바&블라디미르의 국제민속축제에 초청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10박11일의 일정으로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7회 모스크바 국제민속축제와 제12회 블라디미르 소드루제스토 골든 링 국제민속축제에 공식 초청돼 우리 지역 탈놀이의 신명과 한국전통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모스크바 국제민속축제는 모스크바 시의 날에 맞춰 매년 개최되는 모스크바 대표 축제이며 모스크바와 150Km떨어진 블라디미르주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연계해 유럽, 미국, 아시아의 민속 음악과 춤을 지켜가는 단체들이 참여하는 전통 행사다.

 

공연단은 고성오광대보존회 예능보유자 이윤석 외 전승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러시아 주립 민속예술위원회의 공식초청으로 8월30일부터 9월3일까지 모스크바 국제민속축제에 참여해 크레믈린 궁 앞 특별무대에서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공연한다.

 

 

공연단은 블라디미르로 이동해 현지 관객과 관광객을 위한 공연을 펼친 뒤 9월 8일 폐막 공연을 끝으로 9월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의 러시아 공연에 앞서 내일(금요일, 24일) 오후에는 고성에서의 기획공연도 준비돼 있다.

 

고성오광대는 경남과 우리나라를 넘어, 미주와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우리문화를 알리는 대표적 문화사절이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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