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고등학교 주창헌 김동민 대한축구협회 우수고교상비군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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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고등학교 주창헌 김동민 대한축구협회 우수고교상비군에 뽑혀

김미화 기자  | 입력 2012-09-11  | 수정 2012-09-12 오후 5:51:55  | 관련기사 건

철성고등학교 축구팀 소속 ‘주창헌 김동민 선수 대한축구협회 우수고교상비군으로 뽑히다.’

 

▲ (좌)김동민, (우)주창헌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지난 9월 5일 철성고등학교(교장 이권찬) 축구팀 소속인 3학년 주창헌(1994년 3월 16일생) ․ 김동민(1994년 11월 27일생) 선수를 대한축구협회 우수고교상비군으로 발탁했다고 알려왔다.

 

대한축구협회 상비군은 평상시에는 각자의 팀에서 훈련하다가 국가간 경기나 팀 경기가 있을 때 대한축구협회 이름으로 소집돼 훈련받는 선수를 일컫는 것으로 바꿔 말해 협회에서 뽑은 연맹대표선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상비군 선발에는 총 110명의 고교생이 지원했는데 이들 주창헌 ․ 김동민 선수를 비롯한 27명이 발탁됐다.

 

주창헌 선수는 초등학교(대구 반야월초등) 5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 대구 대륜중학교를 거쳐 철성고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MF(미드필드)로 2002년 월드컵을 보면서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워왔다.

 

▲ 철성고 축구부

 

 

현재 주창헌 선수는 MF로서의 필수 덕목인 경기조율에 특히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공수 전환 기법이나 공격력 향상을 위한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김동민 선수는 초등학교(부산 구포초등) 4학년 때 반대표로 축구를 하는 것을 본 감독의 눈에 띄어 축구를 시작하게 돼 제주 서귀포중을 거쳐 철성고등학교 선수로 뛰고 있으며 포지션은 DF(수비)이다. 평소 자신의 포지션을 위해 기초체력 훈련과 방어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선수로서의 실력을 높여가고 있다.

 

철성고등학교 축구팀은 감독(이현우)의 지도아래 오전, 낮, 저녁 세 번의 훈련을 실시하며 오전에는 체력운동, 낮에는 전술훈련, 저녁에는 개인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이런 체계적인 훈련이 개인별 특징에 맞게 실시돼 선수 기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두 선수는 모두 “이번 대한축구협회 우수고교상비군 발탁을 계기로 삼아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좋은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철성고등학교 이권찬 교장은 주창헌 ․ 김동민 선수의 대한축구협회 우수고교상비군 선발에 축하 하며 “대한축구협회의 대표팀으로 발탁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실력을 더 쌓아 올림픽대표 더 나아가 국가 대표팀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철성고등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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