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가 할퀴고 간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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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가 할퀴고 간 상처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2-09-17  | 수정 2012-09-17  | 관련기사 건

▲ 강병원의 대형간판이 겨우 흔적만 알아볼 정도로 뼈대만 남았고 간판 일부는 아래 왼쪽 가로등에 걸려 있다.

 

고성군청 재난방제과에 따르면 태풍 산바는 대가면에서 순간최대 풍속 42.7m를 기록했으며, 군내 평균 199mm의 강수량을 보였다.

 

또, 현재까지 산바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해안가 도로와 저지대에 침수 피해를 가져와 수남리 철둑 남포항 인근 지역을 침수시키고, 지방도 1010호선 일부 해안도로가 바닷물 역류로 침수됐으며, 회화면 당항만 횟집 일부가 바닷물 역류로 침수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 된 상태다.

 

▲ 우성사거리, 넘어진 공중전화 부스

 

▲ 수외 쉼터, 거목이 뿌리째 뽑혀 시설물을 파손했다.

 

 

 

▲ 송학천이 거세게 흐른다.(교각 아래 도로는 통제됐다.)

 

▲ 특별히 많은 벼들이 넘어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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