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1월 3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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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1월 3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10-22  | 수정 2012-10-22 오후 4:15:36  | 관련기사 건

관내 개 사육농가 대상으로 1,542두 접종계획

   

고성군은 가축전염병 근절대책으로 추진하는 가축방역사업 일환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광견병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군으로부터 위촉된 7명의 공수의사들이 관내 사육중인 개 5,120마리 중 1,542마리에 대한 해당 농가를 직접 방문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예방접종 시 예방약품 사용설명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하고, 접종사항을 농가에 알려주는 등 접종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건강 보호를 위해서 예방접종은 꼭 해야 되는 사항이라며 접종에 협조 해 줄 것”과 “전염병이 의심되는 가축이나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견병은 너구리 등의 야생동물을 통해 개, 여우, 늑대 등에 주로 감염돼 흥분, 불안, 과도한 침 흘림 등 증상을 유발하는 제2종 법정전염병으로 인체 감염 시에는 정신장애, 뇌척수염 등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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