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생애전환기 건강진단”으로 건강한 중년과 노년기 설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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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생애전환기 건강진단”으로 건강한 중년과 노년기 설계를!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5-12  | 수정 2007-05-12 오후 7:30:31  | 관련기사 건

고성군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2007년 5월 중순경부터 생애전환기 연령에 해당하는 만40세(1967년생), 만66세(1941년생) 및  건강진단 사각지대에 있던 만40세 의료급여수급권자, 만15-18세 非취학 청소년에게 성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포괄적인 맟춤형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맞춤형 건강진단으로 만40세는 “心腦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급상승하는 시기”로 중성지방(TG), HDL-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신장기능), B형간염, 우울증선별검사 등이 기존 검진에 추가 되었으며, 만66세는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낙상, 치매 등 노인성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노인신체기능(근력, 평형성), 일상생활 수행능력, 인지기능장애(치매), 노인청력검사 등이 추가 되었고 여성에게는 골밀도 검사가 추가되었다.

  

또한, 2차 건강진단은 1차 건강진단 결과를 종합해 개인별 건강위험평가와 검진결과에 대한 의사 상담을 통해 흡연과 음주, 영양, 운동, 비만 등 각각의 생활습관에 대한 상태를 평가하고 맞춤식 조언과 적절한 개선처방을 제공함으로써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생애전환기 1차 건강진단은 기존 건강검진기관에서 실시하며, 2차 건강진단은 기존 검진기관 외에도 2차 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된 곳에서 실시한다.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건강진단 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받으면 된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모든 연령에 동일한 검사항목을 획일적으로 적용했던 기존 건강검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애주기에 적절한 맞춤형 건강진단으로 주요 만성질환과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조기발견으로 관리하는 사전예방이 가능해져 군민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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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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