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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업자치대학 졸업식 개최

김석겸 편집부장 | 입력 2012-12-20 오후 03:25:19 | 수정 2012-12-20 오후 03:25:19 | 관련기사 건

- 제4기 생명환경농업과정 졸업생 19명 배출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을 선도할 농업자치대학 제4기 졸업식이 18일,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교육장에서 농업자치대학장인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황대열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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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자치대학은 고성군의 역점시책인 생명환경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농업인의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생명환경농업과정을 개강 후 매주 4시간씩 25주에 걸쳐 8개월 과정으로 운영해 오늘 제4기 졸업생 19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장희남(고성)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이귀숙(고성), 장희남(고성), 허영도(삼산), 조희제(하이), 김대곤(거류)씨가 개근상을 수상했으며 학력평가 최우수상에 조희제(하이)씨가, 우수상에 김대곤(거류), 김기창(개천)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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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대표 장희남씨는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며 생명환경농업과정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농업의 주체가 되는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습득할 수 있어 좋았다”고 졸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은 제4기 생명환경농업과정 졸업생 배출에 이어 농업자치대학을 더욱 활성화 시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농업인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석겸 편집부장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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