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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01-25 오후 06:13:35 | 수정 2013-01-25 오후 06:13:35 | 관련기사 0건

고성군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군은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KDB생명(주)와 2013년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관내에 부모가 6개월 이상 거주하며 2013년도에 출생한 셋째아 이상 영아로 건강보장성보험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0년으로 우리아이 미래에 닥쳐올 각종 질병, 상해 뿐 아니라 학교생활에서의 장해나 교통사고, 폭력사고 등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지원 절차는 셋째아 이상 출생가정에서 읍면사무소에 건강보험가입을 신청 하게 되면, 군 보건소에서 보험사와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보험사에서 해당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보험계약을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보장성보험지원사업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건강권 확보는 물론 기존 시행하고 있는 출산가정 출산양육지원금과 더불어 고성군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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