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제27기 고성군노인대학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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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제27기 고성군노인대학 입학식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3-08 오후 02:10:49  | 수정 2013-03-08 오후 02:10:49  | 관련기사 4건

매주금요일 평생학습장이 신바람 인생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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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평일 노인대학장

 

8일(금) 오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이현석 회장)가 주관하는 2013학년도 제27기 고성군노인대학 입학식이 사단법인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현석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장과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 김대겸과 하학렬 경남도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김형규 교육장, 박기선과 김홍식, 정도범, 군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과 200명의 입학생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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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평일(69세) 노인대학장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어 오래 살기만 해서는 사회에서 환영 받을 수 없다며, 정신과 육체가 다 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시사와 교양을 강의하게 될 전평일 학장은 오늘의 노인대학 입학식을 통해 젊어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로 주위로부터 칭찬과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언제나 오고 싶은 학교생활을 통해 항상 즐겁고 유익한 노인대학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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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석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장

 

이현석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한 이학렬 고성군수 외 기관장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매주 금요일만은 평생학교라 생각하고 옆에 사람 손 붙잡고 노인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 가지라도 더 배우고 익혀 항상 즐겁게 생활해주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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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고성군수는 2013학년도 교육과정에 따르면 돈과 명예보다 가장 중요한 건강을 위해 실버댄스나 기체조 등 모든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는 것 같다며, 김학섭 정해선 강사 외 초빙강사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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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렬 고성군수


또 이 군수는 하루에 한번은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또 열 번 이상 웃고, 백자씩 글을 쓰며, 천자만큼 글을 읽고, 만보씩 걷기를 하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그것을 ‘일십백천만’이라고 줄여서 매일 ‘일십백천만’을 실천하는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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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생선서하는 정동현 학생

 

한편 고성군노인대학은 주민등록상 고성군내 거주하는 자로 입학연령은 만65세부터 만80세까지이며 매주1회 교양상식과 건강체조, 댄스, 요가, 가요, 게이트볼, 의학상식, PC교육 등을 학습해 거동이 불편하지 않고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면 평생 동안 배울 수 있다고 노인대학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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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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