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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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 캠페인 전개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03-22 오후 01:53:05  | 수정 2013-03-22 오후 01:53:05  | 관련기사 0건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 고성 경찰서와 합동으로 거류면 일원에서 

 

고성군에서는 21일,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와 고성 경찰서가 합동으로 거류면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과 깨끗한 가로경관을 위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시행에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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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불법광고물 정비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의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고성만들기’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 불법광고 근절 캠페인이다.

 

고성군 관내 옥외광고업체 10곳에서 동참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손이 닿지 않아 잔존했던 전신주와 전깃줄을 감고 있는 현수막 지지줄을 사다리를 이용해 제거하는 한편, 오래된 개인 전단지 제거와 도로를 가로지르는 현수막 제거로 거류면 당동 주요거리를 정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의 출범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단속과 정비에 고성군지부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에 앞서 무엇보다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군민 의식 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기웅 기자 gsl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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