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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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04-01 오후 03:09:37  | 수정 2013-04-01 오후 03:09:37  | 관련기사 0건

과년도 체납액 1백만 원 이상 15개 부서 모여 효율적 징수대책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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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안정적 재정 확충을 위해 정기방 부군수 주재로 ‘2013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 1백만 원 이상 15개 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체납액 현황과 체납액 정리실적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각 부서별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은 물론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한 대책 등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2013년 미수납액 이월금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체납액 징수 점검반을 편성해 체납액 정리실적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며,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관허사업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기방 부군수는 세외수입은 자주재원으로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반해, 납세자의 납부의식은 일반 세금과 비교해 볼 때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세외수입 납부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자발적이고 성실한 납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고성군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은 328일 기준 34억 원이며, 이 중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이 22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강기웅 기자 gsl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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