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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교실수업개선을 위한 2007학년도 학습지도 연구대회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5-22 | 수정 2007-05-22 오후 11:23:39 | 관련기사 건

오늘(22일) 오전 9시 대성초등학교에서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고성교육청이 주관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2007학년도 학습지도 연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습지도 연구대회는 지난 4월 20일 학습지도연구예선대회를 거쳐 선정된 총 8명(2학년 수학과 4명, 6학년 미술과 4명)의 교사들이 연구한 교과지도 방법을 학생들에게 교육함으로서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한편, 수업문화 조성에도 큰 몫을 하게 된다.

고성교육청은 대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진주교육대학교 홍영기 교수를 초청해 긍정적인 수업문화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데 이어 오늘 심사를 맡은 이정찬 심사위원장은 심사소감을 통해 “수학과 미술 수업은 전반적으로 흠이 없는 아주 우수한 수업이었다.”고 극찬하고, 학생들의 상상력과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흥미와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수업을 위해 좀더 고민하고 연구하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상남도 교육청 초등교육과 강인섭 장학관

경상남도 교육청 초등교육과 강인섭 장학관은 강평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평가한 교육만족도에서 고성교육청이 1위를 차지한 것은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고성 교육을 이끌어 가는 고성교육청과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일궈낸 값진 일이라고 극찬했다.

또, 이번 교실수업개선 등과 같은 수업문화를 위한 조성 프로그램은 타 지역 교육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라며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고성교육청의 교육정책을 충분히 확인했으며, 독창성과 신선한 마음을 잃지 말고 학생들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