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위해 방역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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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위해 방역 강화 나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4-08 오후 02:06:36  | 수정 2013-04-08 오후 02:06:36  | 관련기사 5건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차단 방역 실시 및 야생가금류와의 접촉 금지 등 홍보

 

최근 중국에서 신종(H7N9형)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다.

 

군은 특별차단 방역조치로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과 가금류와 접촉 시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방지를 위해 상시 예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자율방역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지난 4일에는 소독약을 긴급히 배부했으며, 야생조류 차단을 위해 농가에 퇴치제 설치를 완료 했다.

 

이와 함께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과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와 도로에 대해서 특별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반인들에 대해서도 가금류 농장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야생 가금류와의 접촉을 금지해 줄 것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만큼 농가에서는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시 집단폐사와 벼슬의 청색증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가축을 발견 했을 때는 지체 없이 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670-4324)에 신고 해주기를 당부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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