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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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실 운영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10-14 오후 02:43:07  | 수정 2013-10-14 오후 02:43:07  | 관련기사 4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특별방역기간 지정 운영

 

고성군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

 

방역상황실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사무실에서 농축산과 전 직원을 2인 1조로 편성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대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황실은 특별방역기간동안 가축질병 발생 동향 분석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신고접수,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취약 지역에는 군, 고성축협 보유 소독차량을 동원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읍면별 공수의사를 동원해 해당 지역 축산농가에 가축전염병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축산위생담당자는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스스로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외부인의 축사출입 통제, 정기적인 소독실시와 의심축 발견 즉시 방역상황실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웅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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