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복지공무원‘심리치료’로 처우개선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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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복지공무원‘심리치료’로 처우개선 첫 출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6-05 오후 02:37:48  | 수정 2013-06-05 오후 02:37:48  | 관련기사 0건

서면 및 면접 심리검사 토대로.. 주1회씩 총 10회에 걸쳐 심리상담 계획

 

고성군은 5일 오전 군청 별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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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리검사는 지난 5월 21일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처우개선 대책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써 복지수요자의 복지욕구 증가에 따른 업무스트레스 와 폭언·욕설 등 심리적 고통을 겪는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음그림심리상담센터 임도현 센터장이 검사자로 나선 이번 심리검사는 인성검사와 업무스트레스검사를 병행한 서면심리검사로 진행됐다.

 

군에서는 이날 서면심리검사를 토대로 부서별 일정에 따라 개별면접상담을 실시하고, 서면과 면접 심리검사 결과 내담자를 대상으로 주1회씩 총 10회에 걸쳐 개별 심리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정책을 직접 수행하는 복지담당 공무원이 만족하고 행복하지 않다면, 그 혜택을 받는 군민들도 결코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담당 공무원의 업무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진정한 군민복지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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