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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절기 공직기강 확립위해 특별감찰 나서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07-16 오후 02:49:51 | 수정 2013-07-16 오후 02:49:51 | 관련기사 3건

7월 15일 ~ 8월 31일까지 공직기강 해이 사례 철저히 단속

고성군은 여름 휴가철 등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7일간 하절기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섰다.

특히 이번 감찰활동은 공무원들의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민원처리 지연, 근무시간 미준수, 당직 근무자의 무단이탈, 출장 등을 빙자한 사적용무 행위, 휴가철 업무공백 여부 등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철저히 차단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조 4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를 비롯한 전 읍ㆍ면을 대상으로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감찰은 공무원 복무, 행동강령 이행실태 등 근무분위기를 재점검하고, 특히 장마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점검, 전 읍․면의 민원업무 처리 실태를 점검해 과다한 업무 핑계로 민원접수 부당거부․반려․지연처리 등의 행위를 하고 있지 않은지 등을 집중 감찰할 예정이다.

강기웅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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