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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리브컴어워즈(세계 살기좋은 도시대회) 본선 진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7-31 오후 02:40:28 | 수정 2013-07-31 오후 02:40:28 | 관련기사 1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최종 결정

고성군이 유엔환경계획(UNEP)이 승인한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세계 살기좋은 도시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5월 30일에 참가 신청해 6월 26일에 영문자료를 제출한 결과, 7월 30일 리브컴어워즈 사무국으로부터 본선에 진출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1997년부터 시작된 리브컴어워즈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들의 혁신사례와 리더십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대회로 유엔환경계획이 공인한 국제대회이다.

유사한 인구규모 도시들 간 지역사회의 문화, 정치, 경제, 지리, 환경 내에서 심사기준을 얼마나 잘 충족하는지 평가하며 심사기준은 ▲자연 및 인공조경의 개선▲예술, 문화 및 유산▲환경우수 사례▲지역사회 참여 및 권한 부여▲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전략적 계획 6개 부분이다.

고성군은 카테고리B - 인구 2만~7만5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해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개최되는 본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평가를 받고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본선 진출 경쟁률은 4대 1정도다.

고성군은 본선 프리젠테이션에서 『대한민국 경남 고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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