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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린이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10-02 오후 01:42:16 | 수정 2013-10-02 오후 01:54:47 | 관련기사 0건

지난 7월부터 10월 초까지 어린이 영양교육 실시

관내 23개 어린이집 1,791명 어린이들 건강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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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는 이달 4일 관내 ‘우리아이 어린이집’을 마지막으로 ‘어린이 영양교육‘을 마친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어렸을 때부터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7월부터 23개 어린이집 1,791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신호등으로 나타내기, 음식의 선택에 따라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 보여주기, 싱겁게 먹기 실청 송과 율동 배우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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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불소도포와 근력운동도 실시해 교사들과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석철 고성군 보건소장은 “어린이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활습관 및 식습관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매달 홈페이지에 이유식과 어린이집 식단표를 게시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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