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문화여성, 리본공예작품으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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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다문화여성, 리본공예작품으로 나눔 실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10-02 오후 01:49:06  | 수정 2013-10-02 오후 01:49:06  | 관련기사 10건

고성군 소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 행사에서 공예작품 판매 부스 운영

판매 수익금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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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월 1일 제37회 소가야문화제와 제44회 군민체육대회 행사에서 ‘다문화여성 리본공예 작품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여성이 직접 완성한 작품을 판매함으로써 다문화여성에게 성취감을 주고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지난 8월 12일부터 ~ 9월 30일까지 다문화여성 10여 명이 ‘리본공예 만들기’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방향제, 헤어밴드, 쉬폰원단 핀, 진주 꽃핀 등의 작품들을 판매했다. 판매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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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욱 센터장은 “공예작품 판매를 통해 다문화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유도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민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여성이 손재주가 뛰어난 장점을 개발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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