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심야시간 상습 오토바이 훔친 10대 청소년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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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심야시간 상습 오토바이 훔친 10대 청소년 검거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10-14 오후 04:06:57  | 수정 2013-10-14 오후 04:06:57  | 관련기사 0건

고성경찰서에서는 10월 13일, 심야시간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 열쇠를 이용해 모두 14회에 걸쳐 3,2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14대를 훔친 10대 가출 청소년 3명을 검거했다.

 

진모군(15세,남), 정모군(15세, 남), 박모군(18세, 남)등 10대 청소년 3명은 ‘13. 7. 1. 04:00경 고성읍 서외리 아파트 앞 노상에 세워져 있는 피해자 J모씨 소유의 210만원상당의 SUV오토바이를 미리 준비한 열쇠를 이용해 시동을 걸어 타고 가는 방법으로 모두14회에 걸쳐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절취했다.

 

피해신고 접수 후 피해 장소 주변 CCTV와 탐문수사를 실시해 피의자를 검거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고성경찰에서는 “오토바이 절도사건 예방을 위해 키를 꽂아두거나 시동을 걸어두고 가는 일이 없도록 하고, 오토바이에 다른 열쇠를 채워둘 것.”을 당부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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