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소외계층 복지향상 위해 우체국과 손잡아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 소외계층 복지향상 위해 우체국과 손잡아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10-30 오후 04:54:36  | 수정 2013-10-30 오후 04:54:36  | 관련기사 0건

30일 업무협약 체결

집배원이 소외계층의 생활상태, 주민불편 사항 등 제보 

 

크기변환_고성군,_맞춤형_민원복지서비스_업무_협약_체결.jpg

 

고성군과 고성우체국은 10월 30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복지민원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 우체국 집배원 배달망을 활용,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37명의 집배원이 우편배달을 하면서 소외계층의 생활상태, 주민불편과 위험사항을 지자체에 제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민들에게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형태로 진행돼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돌봄으로써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일선에서 고생하는 집배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애써주기를 당부했다.

 

박경현 고성우체국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봉사하고 있는 우체국이 군과 협력해 우리지역 소외계층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기관 간 벽을 허물고 군민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해상왕국 ‘소가야’ 중심도시 고성, 소가야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자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