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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테러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11-01 오후 02:31:09 | 수정 2013-11-01 오후 02:31:09 | 관련기사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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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는 10. 31(목) 14:00부터 고성군 국민체육센터(고성읍 기월리)에서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투척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테러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투척으로 건물일부가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와 사고수습훈련으로 긴급 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공조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태수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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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훈련내용으로는 테러범 폭탄테러에 따른 인명대피,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활동과 상황전파, 신고, 인명구조와 검색,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설치 등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화재발생에 따른 화재진압활동전개, 고성군 등의 합동피해조사, 그리고 긴급복구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훈련을 위해 고성군과 고성경찰서, 8358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점, KT 고성지사, 고성군보건소, 경상남도 응급의료이동세트, 고성 강병원, 고성병원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단체와 고성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 인원 210여명과 구조차, 소방차, 굴절차 등 장비 23대가 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