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화서그룹 대표단, 고성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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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화서그룹 대표단, 고성군 방문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11-04 오후 03:12:04  | 수정 2013-11-04 오후 03:12:04  | 관련기사 0건

천하제일 촌으로 알려진 중국 농촌 마을기업 발전 모델, 중국 강소화서그룹 오협은 회장을 비롯한 일행 10명이 고성군의 초청으로 4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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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4일 첫 일정으로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해 이학렬 군수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2012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과 브리핑, 4D5D 입체영상을 관람하는 등 여러 행사장을 견학했다.

 

이어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연구소와 생명환경쌀 가공유통센터, 생명환경 참다래 재배단지를 방문해 무농약, 무제초제, 저비용 고소득의 생명환경농업의 우수성을 체감했다.

 

오협은 회장은 수도작 뿐 만 아니라 축산, 과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환경농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의 선진 농업에 감탄했으며 큰 관심을 표시했다.

 

5일부터는 공룡박물관, 삼천포화력발전소, 삼강MT 등 관내 대표 기업체 및 관광지 등을 두루 시찰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고성군 대표단은 화서촌 마을기업 성공사례 시찰을 위한 방문 시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을 소개하고 화서그룹 대표단이 고성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화서촌은 인구 5만 명으로 한국 면단위 규모의 중국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가난한 농촌에 불과했으나 1961년 고 화서그룹 전 회장 오인보 화서촌 당서기의 리더십으로 마을기업을 건립하고 1979년 개혁개방이 시작될 무렵 이미 시장경제의 기반을 갖추고 있던 화서촌 마을기업은 고속성장을 시작해 지금은 중국에서 제일 부자농촌으로 발전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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