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역자활센터, ‘제1회 나눔 향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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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지역자활센터, ‘제1회 나눔 향기 축제’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11-12 오후 03:53:22  | 수정 2013-11-12 오후 04:15:45  | 관련기사 1건

바자회와 하루주점 운영

 

고성군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종봉 신부)1회 나눔향기축제바자회를 개최했다.

 

나눔향기축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바자회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고성읍 한토수 사우나 주차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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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고성군 자활센터 앞 공터에서 바자회 형태로 개최된 이날 나눔향기축제에는 최을석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홍식 황보길 정호용 의원과 농협고성군지부 이재영 지점장과 고성군청 장근종 주민생활과장 등 관심을 둔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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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역자활센터장 김종봉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바자회와 하루주점 행사의 수익금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자녀들을 위해 쓰여 질 것이라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고성군 의원들을 비롯해 행사개최를 위해 도움을 준 관계자와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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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자회 판매부스에 나와 봉사하던 한 자원봉사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용자들이 발걸음을 되돌릴까봐 노심초사 하며 판매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티켓을 지참한 분들의 발걸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추운 가운데에도 성공적인 바자회를 자신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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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바자회는 고성지역자활센터가 그동안 기증받은 각종 의류, 주방용품, 학용품 등의 후원물품 판매를 비롯해 자활생산품, 아름다운 가게와 장애인시설의 물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한토수 1층 미트홈에서는 일일주점도 열린다.

 

고성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일조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하루주점 운영은 오후 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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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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