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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중학교 거류산 자연보호 활동 벌여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6-12 | 수정 2007-06-12 오후 1:19:01 | 관련기사 건

철성중학교(교장 김학규)는 2학년 학생들은 봄소풍을 대신해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교사와 학부모 등과 함께 11일 오전 9시부터 거류산에서 자연 보호 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먼저 엄홍길 기념관을 관람한 뒤 기념관 광장에서 고성군청 녹지 공원과 관계자의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자연보호의 필요성> 등에 대한 학습을 했다.

학생과 교사들은 거류산 정상을 항해 등산을 하며 등산로 일대에 철성중학교 학생회가 제작한 ‘자연을 보호하자’는 리본 100여개를 달기도 하고 하산때에는 군청에서 제공한 쓰레기 봉투를 이용해 등산로 주변 곳곳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2학년 하성윤 학생은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아끼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우리고장을 알게 된 교육이었다.”고 오늘의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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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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