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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고성군에 정토법당 개원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12-26 오후 04:58:35 | 수정 2013-12-26 오후 04:58:35 | 관련기사 0건

법륜스님 영상 수행법회와 불교대학을 고성군에서

(재)정토회 고성정토법당이 12월 27일 고성읍 서외리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

▲ 2012년10월30일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고성 강연회에서

고성정토법당은 즉문즉설과 베스트셀러 도서 <스님의 주례사>, <엄마수업>으로 널리 알려진 법륜스님의 법문을 고성군에서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 매주 수요일 주간과 야간에 걸쳐 영상수행법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주,야로 수업이 진행되는 정토불교대학(2학기 1년과정)도 함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희망세상만들기를 기치로 300회에 걸쳐 진행된 법륜스님의 전국 시.군.구 강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법륜스님의 법문을 지속적으로 듣고자 하는 요구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강연이 진행됐던 시.군.구를 중심으로 정토법당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그동안 법륜스님의 법문을 접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법문을 듣고 수행하고자 함께 마련한 공간이 바로 정토법당이다. 고성정토법당도 작년에 진행된 법륜스님의 고성강연을 함께 준비하고 진행했던 사람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마련한 공간이다.

정토회(淨土會)는 전국적으로 11개의 정토회를 포함해 현재 총71개의 정토법당이 중심이 돼 수행, 보시, 봉사를 통해 나와 세상의 희망을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정토회는 제3세계의 기아, 질병, 문맹퇴치를 위한 국제구호활동과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환경활동 그리고 갈등과 분쟁을 넘어 평화를 실현해가는 다양한 평화활동을 벌여나가며 이 땅에 정토(淨土)를 실현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