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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객만족 전화친절도 조사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6-15 | 수정 2007-06-15 오후 3:48:03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공무원의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하여 조사용역기관인 정음리서치를 통해 6월 15일부터 7월 9일까지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도 조사는 95년을 시작으로 3회째 접어드는 것으로 공무원 전화응대 친절도를 평가하고 이행 실태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게 된다.

평가 대상은 현장근무자를 제외한 본청, 사업소 및 읍면 전직원을 상대로 실시해 부서별 평가 점수를 합산 평균해 매우 친절(100~90), 친절(89~80), 보통(79~70), 불친절(69~60), 매우 불친절(59점 이하) 등으로 평가한다.

중점 평가사항은 전화 응대의 신속성과 최초 응답 화법, 답변의 정확성과 친절성, 통화 종료인사와 종료방법 등이며 문의 내용은 주로 담당업무를 비롯한 군의 전략산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폭넓게 이루어진다.

군은 평가결과 최우수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5명의 공무원에 대해서는 군수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며, 부서별 우수공무원 1인에 대해서는 문화탐방 기회를 주며, 부서별 평가점수는 연말 혁신마일리지에 반영해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해 표창하고 시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반면 조사 결과 평가점수 합산 ‘69점 이하’또는 2개 항목 이상이 극히 저평가된 불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주의장 교부와 부서장 책임하에 직원 특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평가의 목적이 공무원의 친절도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 향상을 기하는데 있는 만큼 평가내용과 결과를 전면 공개해 평가 결과가 부진한 부서와 공무원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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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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